차준환, 점프실수로 주니어 GP파이널 쇼트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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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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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차준환(15·휘문중)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실수로 인해 4위에 그쳤다.

차준환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60점 예술점수(PCS) 36.25점 합쳐 71.85점으로 러시아의 드미트리 알리예프(81.37점), 알렉산더 사마린(81.08점), 로만 사보신(72.98점)에 이어 4위를 마크했다.

차준환은 1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에 도전한다.

점프실수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ISU 공인 역대최고점인 79.34점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차준환은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트리플 러츠의 착지에서 흔들리면서 연결 점프를 시도하지 못했다. 이어진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도 착지가 살짝 불안했다.

하지만 차준환은 체인지 싯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했고,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를 깨끗이 성공시키며 프리스케이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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