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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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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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1,000명당 47주(11.13~19) 5.9명, 48주(11.20~26) 7.3명, 49주(11.27~12.3) 13.5명(잠정치)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해 발령했으며,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주의보 발령이다.

인천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 되면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들은 유행시기 중이라도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학습‧직무 공백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자율적으로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우선 권장대상자는 예     방접종을 받습니다.
②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30초 이상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③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④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⑥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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