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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署, 피해자 보호「포순이 안전쉼터」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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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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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강화경찰서(서장 하용철)는 8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강화군 부군수, 사회봉사단체 협의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순이 안전쉼터」 개소식을 했다.

인천강화署, 피해자 보호「포순이 안전쉼터」개소식 가져[1]


현재 경찰서별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피해자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 내 모텔 등 숙박업소 이용으로 피난처 노출 등 2차 피해 우려와 숙박업소 이용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편이었다.

이번 개소식은 올 6월 강화지역치안협의회(서장․군수)에서 논의되어 낡은 숙소를 군청과 협의하여 리모델링하여 편안하고 안전한「포순이 안전쉼터」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하용철 서장은 개소식에서 “주민이 직접 범죄·안전의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경찰·지자체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강화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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