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환경개선·기부문화 확산 모범업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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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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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가 8일 지역 환경 개선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두 업체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의회는 의장실에서 이 의장과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정회진 총재, ㈜큰별종합건설 이종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표창 수여에 나선 이 의장은 두 회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고, 특히 쾌적한 환경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타의 모범이 되기에 표창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표창을 상신한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에 따르면 이마트 고잔점은 아프리카 모기장 1만개 보내기 바자회에 물품 지원과 쓰레기 수거용 수레 200개를 기증했다.

큰별종합건설도 말라리아로 희생되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기부에 앞장서 왔고, 쓰레기 수거용 수레 200개를 지원하면서 지역 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이민근 의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동네 환경을 깨끗이 하는 데에도 자발적으로 나서준 두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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