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인 역량강화교육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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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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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회원교육 9회 530명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인 역량강화 및 활동지원을 위해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회원들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과제교육 및 현지연찬교육을 9회에 걸쳐 530명에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과제교육으로 가정원예식물관리, 천연염색, 심지화분·토피어리, 야생화재배, 율마트리 만들기 등을 실습했다.

생활원예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작품 5점을 선발․시상을 통해 경진우수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 참여자격을 부여하여, 2016년 제12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정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우종애 회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지연찬교육으로는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택식물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시민농장 등을 견학하여 도시농업 신기술정보를 보급하기도 했다.

생활원예네트워크 현지연찬교육[1]


과제교육에서는 2년 동안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시농업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김경희회장에게 인천시장표창을 시상하여 도시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 날 표창장을 받은 김경희회장은 “앞으로도 도시농업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며,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는 인천의 대표 도시농업인단체로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도시농업 교육을 이수한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주요 활동분야는 심지화분 ․ 토피어리 체험행사, 야생화 ․원예작품 전시행사, 원예실습교육, 텃밭재배교육, 텃밭 농산물 나눔 봉사, 농촌일손돕기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시민에게 농업을 홍보하여 인천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단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은 인천생활원예네트워크 회원들은 도시농업 정예인력으로서 인천시민에게 도시농업을 확대 보급하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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