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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야기에, 딸의 마음에 노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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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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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30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함께 ‘세대 공감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윗세대와 아랫세대가 서로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사건이나 사연들을 바탕으로 세대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공감 이야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단순한 지식 전수의 인문학이 아닌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 작품의 경우 인문360° 누리집의 콘텐츠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문360〬 누리집(http://inmun360.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예술위는 문화 저변 확대라는 정부 3.0에 발맞춰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가까운 듯 멀고, 알 듯 하면서 몰랐던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공유하고 싶은 추억의 순간들, 부모님께 하지 못했던 이야기 등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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