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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2일 '한국·몽골 고구려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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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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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터어키.한국 고구려 국제학술대회.[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몽골 고구려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특히 구리시와 몽골의 우호증진과 아시아대륙을 호령했던 대고구려와 그 후예인 몽골제국의 위대함을 역사성에서 재조명 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고구려, 몽골의 새로운 역사 발굴, 동북공정의 효과적 대응 방안 등과 관련된 주제 발제와 전문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을만큼 한국통으로 알려진 몽골역사연구소의 부소장인 체렌도르지 박사가 참석, '고구려·발해와 몽골과의 역사적 관계'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임이록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은 "학술대회에서 인류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세계의 정복자 징기스칸의 조상이 고구려·발해의 왕족이라는 구체적인 사실과 광개토태왕 비문이 거의 원형대로 복원돼 있다는 내용들이 공개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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