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상2·3동 상가연합회 7명, 상가 관리사무소 14명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가 밀집지역의 보행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 신속하고 안정적인 제설대책을 논의했다.
상동역 부근은 하루 유동인구가 3만 명에 달하고 고층건물로 응달지역이 많아 겨울철마다 이면도로와 보행로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에 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설해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민·관 상생관계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상가 관리사무소는 건물 앞 보행로 제설작업에 솔선 참여해 지역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자 상2동장은 “제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단계에서의 선제적 대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범적인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 상동 상가번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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