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올 한해 규제개혁 성과와 보완할 점 등을 되돌아보고 기업과 시민의 불편사항과 과도한 규제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기업・주민 등이 그동안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온 규제개선 건의과제 총 8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회 현장에서 평소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갖는다.
토론회 건의과제는 부산시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는 '규제신고센터',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지원단', '민관합동규제발굴단'과 '권역별 규제개혁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 내 파급 효과가 큰 규제와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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