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신규모델 물량증가로 생산라인 ‘풀가동’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터치패널 전문 기업 이엘케이는 3분기 매출 409억원에서 최근 수주 증가로 4분기 매출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물량증가의 주요원인으로 “고객사의 LCD 적용 모델 증가로 애드온 타입 TSP 수요가 증대 되었고, 터치패널 업계가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TSP 협력사의 수가 축소됨에 따라 이엘케이㈜가 수주하는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물량의 신규 모델용 TSP 생산이 시작되면서 4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10월, 11월 두 달간의 매출이 이미 3분기 매출을 상회함에 따라 4분기 매출액이 분기기준 연중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혁 이엘케이 대표는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세에 있고, 구조조정의 결과로 실적회복세가 가파르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확한 납기와 우수한 품질로 고객사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규 아이템의 사업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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