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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 시장은 8일 안양 소재 외식업소(마벨리에)에서 열린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 주관, '한마음 교류의 장'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올 한해 지역경제인들 간 만남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김대영 시의회 의장, 송범호 CEO연합회장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보다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앞서 기업활동에 모범을 보인 2개 업체 대표(예일테크 이수일/명인랜드 서경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송범호 회장으로부터는 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증서)을 전달받아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CEO가 알아야 할 경제상식’이란 주제의 세미나도 마련돼 참석한 기업인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
한편 관내 제조, 무역, 법무법인 등의 분야 중소기업대표들의 모임인 안양중소기업CEO연합회는 매년 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해 기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2012년부터는 150∼3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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