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의 제작 의지를 고취하고 온라인광고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부가 주최하고 인터넷진흥원과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온라인광고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서울 푸르지오밸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온라인광고 및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광고인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 온라인광고 계약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광고 모의분쟁조정 경연대회, 온라인광고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대한민국 온라인광고제 컨퍼런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대한민국 온라인광고대상에는 대한민국 청춘들의 놀이문화 형성을 주도해 SNS상에서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내 매출 증대를 실현한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의 '빙그레 #채워 바나나캠페인'이 미래부장관장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참석자 현장투표 방식으로 선정하는 인기상에는 'NHN엔터테인먼트 AD'의 '마케팅 데이터포털, 오픈애즈'가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인터넷 서비스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광고 시장의 유통구조 개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인터넷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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