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SK케미칼과 SK가스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메이커’ 송년회 자리를 가졌다.
9일 SK케미칼과 SK가스에 따르면 이번 송년회에는 양사의 구성원 60명과 결연 아동•가족 120여 명,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과 SK가스의 사내 팀 조직과 지역 내 저소득 계층 어린이•청소년을 1대 1로 매칭해 아이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2012년부터 250여명의 지역 청소년을 후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방한키트 제작’에는 SK케미칼과 SK가스의 구성원 60명과 배우 임예진, 정한비씨가 함께했다. 이들은 담요, 장갑, 보온병, 보온주머니 등 12종류의 방한용품과 희망메이커 어린이에게 전달할 손 편지를 상자에 담았다.
이밖에도 △레크리에이션 △코미디 공연 등 희망메이커 후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희망메이커 아동들이 SK 구성원들을 위해 6개월 간 준비한 퓨전 사물놀이, 통기타 공연을 선보이며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석 SK케미칼 홍보실장은 “희망메이커 후원 아동•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며 해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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