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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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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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9일 동안구 비산3동 1통을 ‘화재없는 안전 마을’ 로 지정하고 마을 통장(배애경) 등 3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비산3동 1통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다수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협소한 골목길로 인해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관,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순서는 화재없는 마을 지정 선포,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화재없은 마을지정식과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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