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견된 '골든아이' 랜섬웨어는 이메일의 첨부파일로 전달된 악성 문서파일의 매크로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부팅과 관련된 MBR 영역의 코드를 변조해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게 한다. 이후 악성코드에 의해 재부팅이 일어나며, 재부팅 과정에서 노란 해골 모양의 감염 화면과 복호화 키 비용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화면을 차례로 출력한다.
이번 랜섬웨어는 과거에 발견된 MBR 감염형 랜섬웨어인 '펫야(PETYA)'와 유사한 형태로, MBR 영역의 원본 부트 코드를 XOR 방식으로 인코딩해 MBR 영역의 특정 주소에 저장하므로 복구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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