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쌍방울 컨소시엄, 나노스 인수로 시너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광림과 쌍방울의 광림▪쌍방울 컨소시엄의 나노스 인수 절차가 지난 7일 수원지방법원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이 가결됨에 따라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컨소시엄은 법원의 공개 경쟁 입찰에서 지난 9월12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실사 과정을 거쳐 10월 17일에 나노스 측과 투자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나노스는 2004년 삼성전기 VCR 헤드 사업부에서 분사 되어 설립된 회사로서 카메라 모듈의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IR필터, 블루필터, 필름필터에 관한 생산 능력을 보유 하고 있다.

나노스는 컨소시엄의 투자금을 보통주 1주당 액면가 500원의 신주로 발행할 것이며, 컨소시엄의 주식수는 9401만47가 된다. 기존 주식 1206만5263주 중 자사주 4176주는 100% 무상소각 되고, 나머지 1206만1087주는 보통주 5:1 비율로 병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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