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이날 공시를 통해 2900여억원 규모의 자사주 835만9040주를 장외거래를 통해 삼성생명에 넘겼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3만4700원이다.
이로써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은 30.1%로 늘어났다.
금융지주사가 되려면 금융 계열 상장사 지분을 3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에 금융업계는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체제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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