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타이스 활약’ 삼성화재, 1위 대한항공 4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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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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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박철우가 복귀한 삼성화재가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1위 대한항공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2(25-23 20-25 25-21 19-25 15-11)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7승7패(승점 24)로 우리카드(승점 23)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4연승에 도전했던 1위 대한항공은 10승4패(승점 28)를 기록했다.

박철우는 공격성공률 50%를 마크하며 26점을 기록, 복귀전에서 대한항공에 패했던 것을 설욕했다. 타이스는 공격성공률 49.12%를 마크하며 33점을 기록했다. 리베로 대결에서도 삼성화재 부용찬이 승리했다.

대한항공에서는 가스파리니가 20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 37.77%에 그쳤다. 김학민도 8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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