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설리가 함께 참석한 '7차 촛불집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11일 최자는 자신의 SNS에 "Love is everywhere(사랑은 어디에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화장기 없는 얼굴인 최자와 설리는 마스크를 쓴 채 7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사이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앞서 10일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된 '7차 촛불집회'에는 80만명이 참여, 지방 촛불집회(20만명)까지 합치면 100만명이 참여했다. 지난 3일 최대 규모로 진행된 6차 촛불집회보아는 22만명이 줄었으나, 영하로 떨어진 날씨를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표로 가결된 후, 시민들은 '탄핵은 이제 시작'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여전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서울 광화문 인근 서울역 시청 등 지하철 12곳 승하차한 승객은 79만 841명(오후 8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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