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 워크숍 개최

행복도시 추진성과 평가와 향후 업무추진 방향 공유

▲8일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청과 LH세종본부 전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워크솝에서 행복도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도시건설의 새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지금까지의 행복도시건설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워크숍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행복도시 건설의 쌍두마차인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의 직원들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성공적 이전 등 1단계 사업의 성과 및 도시자족성 확보 등 2단계 도시건설사업의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한 업무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허재완(중앙대 교수)위원장이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성과와 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행복도시의 환경친화형 도시건설과 공공 및 민간 건축물에 대한 특화전략은 기존 신도시와의 차별성 등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대중교통중심도시 실현과 자족성 확보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도시가치 제고 방안”, “미래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 등 7개 주제에 대하여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각 주제별 토론과 아이디어를 도출하였고, 역사적 대업인 행복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다짐하였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2단계 도시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기존의 관행적인 도시 개발방식을 과감하여 개선하여 행복도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대한민국 도시건설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하였다.

한편,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매주 1차례 이상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현안업무를 협의․처리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