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정부는 10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11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내고 “테러 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며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터키 정부는 이날 밤 이스탄불 중심부의 축구팀 베식타시 홈구장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두 차례 발생해 2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16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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