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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은행, 한국조폐공사 제조 오롯골드바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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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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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부터 동부저축은행 전 영업점에서 오롯 골드바 판매

▲동부저축은행은 12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오롯골드바 판매를 개시한다. (한국조폐공사 문승훈 부사장(오른쪽), 동부저축은행 고진곤 영업본부장)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동부그룹 산하 동부저축은행(CEO 김하중)은 지난 7일 동부저축은행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골드바 판매 기념식’을 열고 1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부저축은행은 10g, 18.75g, 37.5g, 100g, 100g(특판), 375g, 500g의 다양한 중량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구매는 본인 명의의 동부저축은행 계좌 출금방식이며, 주문 후 최대 8일(영업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오롯은 스페인어로 ‘금’을 뜻하는 ‘Oro'와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라는 우리 말 ‘오롯이’의 합성어로 한국조폐공사의 자체 귀금속 브랜드이다.

위변조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골드바로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하여 제작했다.

동부저축은행은 오롯 골드바 판매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500g 골드바 구매 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일정 수량 소진 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 고진곤 본부장은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 판매는 금 실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파악, 반영해 소비자의 편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액자산가부터 일반투자자들까지 투자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골드바 시장 추세에 맞추어 100g 이하의 저중량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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