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한상윤 반려동물 자선 전시에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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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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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사랑특별展 `HUG안아주세요` 12월1일∼30일까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기동물도 돕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는 특별한 자선 전시가 갤러리위(Gallery We)에서 펼쳐진다.

갤러리위는 1일부터 30일까지 박형진, 한상윤 작가와 방송인 박은지, 가수 김완선이 참여하는 반려동물 사랑 특별전시 ‘HUG 안아주세요’를 진행한다.

‘HUG 안아주세요’는 갤러리위의 자선 송년 행사 ‘We are the world’의 일환으로, 제2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지 말고 사랑과 따뜻한 보살핌을 주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매년 출품하고 있는 한상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그의 대표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행복한 돼지가 아닌 반려견을 주인공으로 처음 선보이는 스타일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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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위 측은 “애완동물이 반려동물로 자리 잡는 과정 속에서 그 의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평화롭고 따뜻하게 그려내는 박형진 작가와 석채와 분채를 사용해 가장 한국적인 팝아트를 보여주고 있는 한상윤 작가의 반려견을 그린 예술작품들이 전시되며, 방송인 박은지의 꽃그림과 가수 김완선이 자신의 반려묘를 찍은 사진 작품들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한상윤씨는 “화가의 직업은 낯과 밤이 없다. 더욱이 늦은 새벽까지 작업할 때에는 항상 옆에서 최고의 관객이자 최고의 팬인 반려견이 있기에 힘들지 않다. 문화 속 미술의 힘이 단지 힐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렇게 실질적 힘이 되기에 더욱더 뿌듯하다” 라고 전했다.

이번 ‘HUG 안아주세요’에서는 (주)해마루, (주)내추럴발란스코리아, 한국마즈(유) 등 관련 업체와 함께 동물보호 후원 물품을 모아 12일(월) 진행되는 자선 송년의 밤 ‘We are the world 25th’에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 기부할 예정이다.

팝아티스트 한상윤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1기로 졸업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교에서 풍자만화로 학부와 석사를 졸업 한국에 귀국하여 최연소로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 제1야전군사령부 근무지원단에서 31살의 나이로 전역한 후에는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일경제TV [아름다운TV갤러리]에서 MC를 했으며, 현재는 갤러리 위 소속작가 골드창작스튜디오 1기선정작가로 활동하며 운채미술문화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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