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에 이랜드몰이 공식 입점한다. 이는 오픈마켓 최초다.
이번 입점으로 패션, 유아동, 리빙 등 60여개의 이랜드 브랜드 제품을 G마켓과 옥션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NC백화점에 입점된 100여개의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G마켓은 이랜드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브랜드위크’를 진행하고,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미쏘, 로엠, 에블린 등의 패션∙유아동 브랜드 제품 및 모던하우스, 버터, 펫본 등의 리빙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추가 혜택으로 20% 중복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이랜드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상품에 대해 중복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매일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일 선착순 7000장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프로모션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사이트에서 ‘이랜드몰’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실 이주철실장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자는 취지로 이랜드몰을 입점시키게 됐다”며 “이랜드몰은 패션, 리빙 등 분야에서 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G마켓, 옥션 고객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