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요 중심의 융복합 연구를 통한 철도기술의 신가치 창출’을 목표로 1996년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으로 철도 등 공공교통 분야의 기술 연구개발, 기술 실용화 사업, 철도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8일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오른쪽)과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철도 기술 개발 및 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1]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연구 및 인력 교류 등의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기술력이 검증된 제품은 현장에 적극 활용하는 등 기술수준 향상을 통한 서비스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항철도는 향후 공동 연구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개발제품의 현장 시험을 지원하게 되며, 관련 분야 기술력 제고를 위한 제반 활동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그동안 공항철도가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철도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기술력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속적인 철도 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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