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KT&G는 대학생들에게 직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상나침반캠프’ 2기 참가자를 오는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상나침반캠프’는 취업을 목표로 하지만 진로와 직무 선택으로 고민하는 저학년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 길잡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역량 진단과 직무분석 등을 통해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내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KT&G 인재개발원에서 2박 3일의 합숙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다양한 분야의 ‘직무특강’과 함께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직무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합숙 기간 동안 개별 전담 멘토가 배정돼 보다 세밀한 상담이 가능하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0여명을 선발한다.
KT&G 관계자는 “더욱 세분화된 직무 탐색과 멘토링을 강화한 이번 ‘상상나침반캠프’가 대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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