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 조류생태과학관내 버드카페가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버드카페는 조류생태과학관과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공개경쟁 입찰을 거쳐 사업자가 선정된 지 한 달여 만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정비를 마쳤다.
새로 꾸며진 버드카페는 편안하면서도 미적 감각을 살린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의 다양한 메뉴가 특징이다. 이용객들로부터 “대형 브랜드 커피숍 보다 더 좋은 원두를 사용해 맛과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후식 공간까지 편안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시설로 커피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생과일주스,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레일바이크 탑승 고객에게는 커피 가격을 할인해 준다.
버드카페 관계자는 “다양한 메뉴와 부담 없는 가격에다 카페 바로 앞에 위치한 왕송호수의 절경과 레일바이크의 인기를 경쟁력으로 내집 같은 편안한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겠다.”며 ”이곳을 한 번 방문한 고객이 다시 찾아올 수밖에 없는 의왕시 최고의 휴게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