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1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성탄 트리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 시장을 비롯,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석영찬 광주시기독교지도자연합회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성탄 트리의 불빛 하나 하나가 시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져 주위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도 살펴보는 훈훈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점등 행사는 광주시 연합회 찬양대의 크리스마스 캐럴 합창으로 참여한 시민들에게 성탄의 즐거움을 나누고 삶의 여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조억동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도 시민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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