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는 웃음을, 청소년에게는 꿈을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2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청소년 꿈키움센터, 청소년‘감동캠프’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석현)는 10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여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기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청소년감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소통·나눔·기쁨을 주제로 인천가정법원에서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춘기가 성공적인 인생전환기가 되도록 지원하고자 수강명령 보호처분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특별교육명령을 받은 9가족 22명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티셔츠 제작[1]


이날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티셔츠 제작, 연극을 통한 가족마음 들여다보기, 가족감동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손을 잡아보는 시간이 적었는데 직접 발을 씻겨주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가정법원 조세진판사는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는 가정에서부터 기인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의 장이 필요하여 캠프를 실시하였는데 참 보람된 일을 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키움센터는“앞으로도 위기청소년과 가족의 관계회복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