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상호협력 협약

- 양성평등 교육 정책 발전 기대

▲여성정책개발원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충남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과 양성평등 교육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과 여성정책개발원은 협약에서 양성평등 교육과 연계한 교직원의 직무연수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인력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하해 적극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정책과 여성정책의 연계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의 양성평등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각종 정책을 시행할 때 성별에 따른 조건과 특유의 경험을 동등하게 고려하고 특정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차별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필요한 안목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정책 수립단계에서부터 성인지적 관점에서 결정하고 적용·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