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대학총장포럼서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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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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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1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제1회 한일중 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서 3국 교육장관은 제1회 3국 대학총장포럼을 2016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에 합의하고 한국․일본․중국 대학 간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해 구체적인 고등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40여개 대학 총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중 고등교육의 이동성’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대 고등교육의 이동성과 고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3국 간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인 캠퍼스아시아 사업 발대식은 부대행사로 진행하고 지난 10월 31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 한일중 17개 사업단 대학 대표들에게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고등교육 이동성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김광조 유네스코 아태지역본부장, 조엘 이보넷 주한 EU대표부 부대사, 일본 대학평가․학위수여기구 오카모토 카즈오 부회장이 연사로 참여해 EU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인 EU의 에라스무스와 한일중 3국의 캠퍼스아시아 사업의 성과 및 시사점을 소개하고 고등교육 이동성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세션 2는 ‘글로벌 고용가능성’라는 주제로 김진희 네이버 I&S 대표가 기업의 시각에서 글로벌 인재 역량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이기정 한양대 국제처장이 대학의 시각에서 국제화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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