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올해 추경예산 49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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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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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2016년도 제3회 추경예산으로 제2회 추경예산안보다 2.1% 증가한 49억원을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동구의 총 예산규모는 당초예산과 제1회, 제2회의 추경예산을 포함, 총 2402억 8900만원에 이른다.

동구는 △국·시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변경분과 자체세입에 대한 증감분 반영 △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남은 집행잔액 삭감 △제2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성립전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태풍피해지 계류복구사업 1억원, 산림재해방지 대책비 3억1000만원,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10억원, 조선업 밀집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3억1000만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13억5000만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올해 계획한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예산으로 건전 재정의 기본 틀 안에서 불요불급한 수요는 최대한 억제하고 계획된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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