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직기강 특별교육’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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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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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1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과 관련 직원 대상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명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장을 비롯,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 부시장은 “박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행은 자제해주고 특히 송년회에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이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던 9일 저녁엔 ‘국무총리 권한대행 개시와 관련 전 공무원은 비상상황에 대비, 연락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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