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보고받은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를 분석하는 FIU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이전했다.
외부 충격을 받으면 파일이 손상될 수 있어 서버는 무진동 특수차 7대에 나뉘어 담겼다. 특수차는 혼잡을 피해 새벽에 이전을 완료했다.
FIU가 이사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9년 1월 정부과천청사에서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로 옮겼다가 2013년 4월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를 따라 광화문 프레스센터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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