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원도 춘천 교동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최된 '개원 3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병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교수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9일 강원도 춘천 교동 본원 별관 9층 강당에서 개원 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84년 12월 10일 개원된 이래 춘천은 물론 강원도, 경기도 북부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도 춘천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대장암, 유방암, 위암, 급성기뇌졸중 등에 대한 의료 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30년 근속한 최문기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상곤 비뇨기과 교수를 비롯해 장기근속자 84명과 모범직원 22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재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32년동안 변함없이 노력해주신 모든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통과 융합이라는 직장문화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가 나온다. 정유년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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