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최순실 특별검사 임명 본회의[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여야 3당은 12일 여·야·정 협의체 운영 및 국회 개헌특위(개헌특별위원회) 신설에 합의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또한 이달 20·21일 양일간 국회 대정부질문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다음은 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사항
1.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한다. 회기는 12일부터 31일까지로 한다. 본회의는 29일 오후 2시에 개의한다.
대정부질문은 20, 21일 양일로 한다. 20일은 경제, 21일은 비경제 분야로 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참석한다.
2.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한다. 형식과 참석대상은 각 당의 논의를 거쳐 추후 결정한다. 실무협의는 3당 정책위 의장과 부총리들이 한다.
3. 기존 활동했던 7개 특위의 활동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개헌특위를 신설하고 위원장은 순서에 따라 새누리당이 맡는다. 특위 활동기간 연장과 개헌특위 신설은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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