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13.5명(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이 잠정 집계돼 발령된 것으로,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인해 이미 안산지역에도 A형 인플루엔자 (H3N2형) 의사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되면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만9세 이하 소아 및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임산부, 면역저하자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는 병의원에서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한편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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