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화성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의 '창업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80명의 예비·초기창업자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12명이 신규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신규창업분야는 디지털 공예 상품과 e커머스로 지난 10월부터 10개의 창업기업이 수원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이 중에 4개 기업에서 2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화성시창업지원센터는 △획일적인 프로그램과 상투적인 이론교육에서 벗어난 맞춤형 창업멘토링 △실무 위주의 창업교육과정 △국내 정상급 전문가들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상품사진 촬영편집이 가능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치 등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
장철 센터장은 “올해는 100세 시대를 대비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원년이었으며, 내년부터는 공예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디지털 공예 창업지원으로 고급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들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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