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형크라우드펀딩, 100번째 기업 탄생...펀딩 성공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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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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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100번째 기업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한 뒤 펀딩 성공률은 40%를 넘는 수준이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도입된 지 10개월 만에 총 100개 기업(105건)이 펀딩에 성공했다.

5516명의 투자자들이 펀딩에 참여했고, 조달한 금액은 163억원이다. 100번째 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온라인 골프장 예약 플랫폼 사업자인 '모바일 골프'다.

수제 자동차 제조기업 '모헤닉게라지스'는 세 차례 펀딩에 성공했다. '녹색친구들' '테이스터스' '디파츠' 등 3곳은 펀딩에 두 차례 성공한 기업들이다.

지금까지 성공률은 43%다. 기업별 평균 조달액은 1억6000만원이다.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펀딩 아이템은 영화 '판도라'로, 지난달 14일 7억원을 유치했다.

기업별 일반투자자의 1인당 평균 투자액은 200만원 한도에 137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득적격투자자는 한도 1000만원에 646만원, 한도가 없는 전문투자자는 3454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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