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3.3 지진 발생…"피해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12 2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 지진이 났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오후 5시 53분 17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위 35.76, 동경 129.18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 9월 12일 일어난 규모 5.8의 역대 최악 경주 본진 탓에 일어난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에 들어온 피해신고는 없다. 경북도소방본부와 경북지방경찰청에도 지진이 나고 문의전화는 많았으나 피해 신고가 들어오지는 않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3 여진이 난 뒤에도 경주 월성원전을 비롯해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정상운전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경주뿐만 아니라 포항, 울산 등 경주 주변에서도 진동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이 가운데 피해 신고는 없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