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TV조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의 한 건물에서 우씨의 고급 외제차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실제로 이 건물 5층에는 사실상 우병우 전 수석 가족의 '페이퍼 컴퍼니'로 알려진 ‘○○건설'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사진에 담긴 자동차도 우병우 전 수석의 자택에 주차됐던 마세라티 차량과 같은 기종으로 추정된다.
우병우 공개수배 현상금은 1000만원이 훨씬 넘은 상태다. 우병우 공개수배로 전 국민이 우병우 찾기에 나선 가운데 오는 19일 불출석 증인 등을 대상으로 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수석이 출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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