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朴 발언에 주진우 "이제 피눈물 흘릴 일만 줄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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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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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우 기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가카 증거인멸은 구속 사유인 거 아시죠? 참, 다양하게 돈을 해드시고, 다채롭게 법을 위반하셨네요. 죄송하지만, 이제 피눈물 흘릴 일만 줄줄이 남았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의원 234명의 찬성표로 가결되자, 박근혜 대통령은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며 심정을 드러냈다.

간담회 후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울음을 터트리자, 박 대통령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0, 0, 0); font-family: 맑은고딕, " malgun="" gothic",="" 나눔고딕,="" "nanum="" dotum,="" arial,="" verdana,="" tahoma;="" letter-spacing:="" -0.13px;"=""> 현재 박 대통령은 탄핵안 가결 후 직무가 정지돼 청와대 관저에 머물며, 탄핵 심리와 특검 수사에 대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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