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삼일회계법인은 법정관리에 돌입한 한진해운에 대해 존속보다 청산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 청산가치를 1조9000억원으로 추산해 법인이 존속할 때 가치(8000억원)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삼일회계법인인 이와 같은 내용의 실사 결과를 이번 주 중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원은 이 실사보고서를 바탕으로 한진해운 청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한진해운 청산가치를 1조9000억원으로 추산해 법인이 존속할 때 가치(8000억원)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삼일회계법인인 이와 같은 내용의 실사 결과를 이번 주 중 관할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원은 이 실사보고서를 바탕으로 한진해운 청산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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