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음악당 로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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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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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 음악당 로비가 관객과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2일 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지원으로 새로운 편의시설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음악당 1~3층 로비에 소파를 비치하고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콘서트홀 1~3층 출입문 앞에 부착돼 있는 실내 공연실황 중계용 TV는 70인치와 55인치의 대형화면으로 교체됐다.

이번 음악당 로비의 편의시설 조성은 예술의전당 후원회의 기부에 의해서 이뤄졌다. 예술의전당 후원회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이다.

후원회 박선주 회장은 “평소 예술의전당 관객 분들을 위한 기여에 대해 고민해오다 이번에 힘을 보탰다”면서 “음악당을 찾는 관객 분들이 공연 전·후 로비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공연을 보러 오신 관객 분들의 편안함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2016년 12월 현재 예술의전당 후원회원은 총 242명으로 1997년부터 예술의전당에 기부한 총액은 현재까지 약 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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