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파크 보고회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지속가능한 도시문화 구축을 위해 홍주종합운동장 일원에 실내체육관, 체육센터, 수영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군은 12일 대강당에서 김석환 군수와 각 실·과장․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종합운동장 군계획시설 결정 변경 및 스포츠파크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본구상은 도청을 중심으로 하는 내포신도시와 더불어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홍주종합경기장 일원 약 31,878㎡를 확장해 문화․예술․체육 인프라 시설을 확충한다는 것이다.
군은 홍주종합경기장 북측 소나무림을 활용하여 홍주종합운동장과 연계한 친환경적이면서도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도입하여 기존시설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도입시설도 구상했다.
군은 체계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계획 시설 결정․변경, 다목적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주요 도입시설 선정 및 위치 결정, 경기장 주변 가용지 활용방안 등을 검토했으며 향후 연차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주요 도입시설을 계획했다.
또한, 운동장 북측 군유지 내 소나무림을 활용하여 다목적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숲속체험장, 데크 산책로 등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설도 도입한다.
김석환 군수는 “내포신도시 인구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에 대한 군민의 욕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관련부서에서는 기본계획(안)대로 연차적인 시설도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연속성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용역 최종보고회 이후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향후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연차적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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