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타코벨이 멕시칸 스타일 신메뉴 'BBQ카니타스'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은 고기' 혹은 '찢어진'이라는 뜻을 지닌 카니타스는 돼지고기 어깨 살을 향신료와 함께 오랜 시간 끓인 후 잘게 찢은 고기를 가리킨다. 기념일 등 특별한 날 즐겨 먹는 멕시코의 대표 음식이다.
타코벨에서 선보이는 BBQ 카니타스 신메뉴는 'BBQ 카니타스 퀘사디아', 'BBQ 카니타스 브리또', 'BBQ 카니타스 소프트 스프림 타코'로 구성됐다. 멕시칸 스타일로 조리한 돼지고기 카니타스에 바비큐 소스와 치즈를 더했다.
캘리스코 관계자는 "타코벨이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BBQ카니타스 3종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2017년 새로운 베스트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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