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기리보이 '소란했던 시절', MV 티저 영상 공개…눈길끄는 '브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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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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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정기고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빈티지 박스(VINTAGE BOX) VOL.3 '소란했던 시절에'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정기고X기리보이의 빈티지박스 VOL.3 '소란했던 시절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합니다! 12월 16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정기고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게재되었다.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흑백 티저영상속 정기고와 기리보이는 등을 맞대고 마주 앉아 훈훈한 브로맨스를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빈티지박스(VINTAGE BOX )는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세 번째 곡으로는 한국의 존 메이어로 불리우는 자극하는 특히 이번 세 번째 곡은 힙합씬 트렌드의 최고봉에 있으며 정통파 계보를 잇고 있는 저스트 뮤직(JUST MUSIC)과 협업을 통해 보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빈티지 박스 VOL.3에 참여하는 정기고는 한국의 대표적 네오 소울 아티스트로 소유와 함께 발표한 '썸'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썸남이란 수식어를 얻은 이후 '너를 원해' '머리 세웠어' 'Only You' 등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최근 하이라이트의 수장 '팔로알토'와 '헤이베(HEY BAE)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실히 굳혔다.

함께 작업한 기리보이는 저스트뮤직 소속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로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래퍼이자 프로듀서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술자리'에서 특유의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으로 팬들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한편, 정기고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VOL.3 은 오는 16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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