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사기진작과 안정적 사회 적응 지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 외국인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놀이기구를 타며 짜릿함을 경험하고, 화려한 퍼레이드를 관람하면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몽골인 근로자 A모(41)씨는 “에버랜드에서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타는 등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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