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의원이 운영하는 피트니스센터의 전 직원 A씨는 지난 11일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께 차움의원 5층에 있는 베네핏센터를 찾아 트레드밀(런닝머신)을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8시 50분께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황급히 차움의원을 빠져나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차병원 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당일에 최순실이 차움의원을 찾은 사실이 없다며 A씨의 증언과는 다른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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