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엔씨소프트가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오는 16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서울·경기 지역의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대 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서울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판교점, 커먼그라운드(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방문자들은 △캐릭터 상품 관람 및 구매 △럭키 박스(Lucky Box) 이벤트 참여 △VR(가상현실) 영상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등장하는 소환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전시된다. 방문자들은 봉제인형부터 문구, 생활소품, 패션잡화 등 총 60여 가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자는 모든 제품을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상무는 “팝업스토어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상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 8일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게임,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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